조 회장은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소재 대한항공 빌딩 집무실에서 펠르랭 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국과 프랑스는 양국간 교류가 시작한지 130주년이 되는 해인 2016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조 회장과 펠르랭 장관은 내년에 개최할 '한국내 프랑스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측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과 펠르랭 장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와 올해 파리에서 만났다.
한편, 조 회장은 2000년부터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한국측 회장을 맡고 있다. 200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코망되르 훈장을 받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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