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누웠던 관 속에 들어가더니…표창원 "답답하거나 거부감 없어"

입력 2015-10-11 10:39   수정 2015-10-11 15:26

조희팔 미스터리 표창원, 관 속에 눕더니 하는 말이…"이럴 수가"


조희팔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은 제작진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조희팔 사망에 대한 실체를 조사했다.

이날 표창원은 조희팔의 유족이 경찰에 건넨 화장 동영상 등을 분석하며 실제 조희팔이 누웠던 관 속에 직접 들어가 누워보기도 했다.

표창원은 실제로 망자가 입는 수의를 입고 관 속에 누워 "관에 누워본 적이 없지만 저는 거부감이 없다"며 조희팔의 관 속 사진이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한편 조희팔은 다단계 사기로 약 4만 명의 피해자에게 4조원 가량의 돈을 가로챘다. 조희팔은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했으며 4년 후인 2012년 5월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곳곳에서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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