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한국이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대표팀은 1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에 출전한 유대영(26)이 2시간25분7초로 20위, 김영호(25)가 2시간28분2초로 24위, 이훈강(25)이 2시간30분1초로 26위를 기록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내며 최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금메달 1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5개를 합쳐 총 59개의 메달로 종합 4위를 확정지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세계군인체육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러시아는 1회, 2회, 4회 대회에 이어 6회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금34·은26·동24)이 2위, 중국(금32·은31·동35)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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