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예정
[김포= 김하나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다섯번째로 선보인 아파트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의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8일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첫날에만 3500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을 정도였다.
반도건설은 2006년 장기지구에서의 첫 번때 분양을 시작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만 네 번의 아파트를 분양했다.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하면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5차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이 적었던 중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의 03블록에 자리한다. 지하 2~지상 30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 등 480가구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거쳐 14일에는 1순위, 15일에는 2순위를 받을 예정이다. 기준층을 기준으로 평균 분양가는 전용 96㎡가 3억8800만원, 101㎡가 4억600만원, 104㎡가 4억19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대 초반대인 셈이다.
단지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있다. 구래역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한 강북이나 여의도 진입이 쉬운 편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의 연장인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국도48호, 김포한강로 등)을 연결하는 한강신도시~운양용화사IC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됐다.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가 있다. 미마트(김포한강점)와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0만4000㎡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인접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가람초·중,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주변에 있다.
내부는 프리미엄 주택형(전용 96~104㎡)인 만큼 수납공간과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반도건설측의 설명이다. 부부전용 드레스룸(남,여 별도), 부부독립공간(서재), 별동학습관 등을 설치했다. 전 타입 모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패밀리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선택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평면설계 외에 반도건설은 단지도 볼거리가 많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쾌적한 바람길을 설계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제공된다.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서 洲보?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에는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1800-08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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