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게임즈, 신개념 인디 모바일게임 '마나필드' 출시

입력 2015-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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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스튜디오 '레토게임즈(LetoGames)'는 11일 카드를 사용한 타워디펜스 게임 '마나필드'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

'마나필드'는 마법의 땅을 구하기 위한 두 견습용사의 모험 이야기로,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하는 소환술사인 세리스와 검을 다루는 용사 레오의 힘을 합쳐 마왕 헤레틱의 부활을 막기 위해 싸우는 판타지 배경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마나필드'는 100여개의 맵과 100여종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통해 다른 타워 디펜스 모바일 게임에서 쉽게 느낄 수 없었던 볼륨 있는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강력한 카드를 모으고, 카드의 조합을 통해 최강의 덱을 만들어내는 카드 게임의 재미와 타워 디펜스의 전략적인 요소를 게임을 하는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타워 디펜스와 TCG 게임의 재미를 적절히 조합하였다. 보다 긴 플레이 타임을 통해,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전략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플레이어의 몰입도 역시 놓치지 않았다.

'마나필드'를 제작한 신진 인디 게임 스튜디오인 '레토게임즈'는 2011년 앱스토어와 티스토어 1위를 차지했던 타워 디펜스 '리치 디펜스'의 기획자와 피망맞고 프로그래머가 의기투합 해 야심 차게 준비한 후속작이다. 특히 기획자와 프로그래머는 고등학교 때부터 게임을 만들어온 죽마고우로, 각 젤리오아시스와 네오위즈 등 타 게임 회사에서 역량을 길러오다 최근 '마나필드' 게임 제작을 위해 의기 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역량으로, 레토게임즈는 2014년 창업선도대학 정부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레토게임즈는 '마나필드'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게임 다양성의 새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레토게임즈 대표이자 PM인 문대웅 대표는 "'마나필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길러온 게임에 대한 열정과 각자 사회에서 쌓은 게임 개발 역량에 레토게임즈만의 색깔이 합쳐진 첫 게임"이라며, "두 가지 장르가 융합된 카드 디펜스 게임으로, TCG게임만의 덱을 모으는 재미에서 타워 디펜스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유의 전략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맛보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레토 게임즈와 '마나필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manafield) 에서 확인 가능하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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