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 했다. 첨예한 논란을 빚어온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공식화한 것이다. 행정예고엔 중학교 ‘역사’와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교과목 교과용도서를 중·고교 교과별 특성에 적합하게 국·검·인정도서로 구분하고 안정적으로 발행·공급해 새 교육과정의 목표와 취지를 학교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국정화 결정의 배경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그간의 논란을 감안해 국정 역사 교과서를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명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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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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