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국내 주요 대학의 유명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한국형 무크)’가 14일 본격 출범한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한국형 무크 개통식을 열고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형 무크에는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스텍 KAIST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27개 강좌를 선보인다.
14일 개통과 함께 27개 강좌의 시범강연을 시청할 수 있으며 한 학기 분량의 본 강좌는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로 나눠 시작한다. 학습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mooc.kr)에 접속해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각 대학이 강좌를 직접 운영하고 수강생은 퀴즈, 과제 등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대학 명의의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3개 대학은 이날 과학기술 무크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 이공계 온라인 명품강의를 3개 대학이 공동 개발키로 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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