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어린이보험은 보장기간을 두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데, 30세까지 만기를 한 후 일반 실비보험을 준비하느냐, 고령화시대에 100세 만기로 선택을 하느냐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항목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넉넉지 못한 가계부 사정에 내 아이 의료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매 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우선 보험료 절감을 원한다면 보장기간이 짧은 30세에 만기되는 상품이 있다. 100세 만기의 상품과 비교했을 때 보험료 차이가 큰 편이다. 하지만 보장기간이 끝난 후 다시 가입을 할 경우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이 수 십만 원에 이를 수 있고, 보장 범위가 점차 축소되는 경향이 있기에 보험료 부담은 적은 데 비해 재가입을 하거나 연장을 할 경우 추가적인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100세 만기 보험료는 비싸지만 보장범위가 넓다. 고령화로 인해 보험사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번의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발생율이 높은 암에 대한 진단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인이 가입하는 보험은 3천만원 정도라면, 어린이보험은 5천만원 이상 보장이 가능하다. 진단비 등 실손보장을 제외하고 100세까지 비갱신형으로 가능하여 향후 위험률로 인해 담보가 없어지거나 보험료가 오르더라도 갱신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의료실비보험은 가입하기에 앞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유아·어린이의 경우 주변의 각종 위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성장기에 발병할 수 있는 질병에 보장이 가능한 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입원이나 통원치료, 입원치료, 응급실에 내원할 때도 보험금이 지급되는 지 체크해야 한다. 또한 중대질환의 보장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보장한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어린이보험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모두 상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 질환의 범위, 특정질병에 대한 보장, 또는 실제 발생하는 병원비를 실손으로 보장이 가능한 지에 대한 여부를 비교해야 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데 드는 비용에서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각종 상해, 질병으로 인해 어린이보험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품에 따라 자녀의 교육비로 활용이 가능하며,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중대질환의 진단비 등을 정액으로 지급하는 상품이 있으니, 어린이보험 비교사이트(www.bohumpro.co.kr)를 활용하여 견적을 통해 보험사별 상품을 비교한 후 최적화된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보험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어린이보험을 추천받거나 맞춤설계를 받아보는 등 어린이 실비보험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울러, 내 자녀의 재테크,교육 등의 목적에 맞게 가입이 가능한 어린이 저축·교육·연금보험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KB손해보험/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비롯하여 현대해상/굿앤굿어린이CI보험, 메리츠화재/내맘같은어린이보험, 흥국화재/더든든한자녀사랑보험, 생명보험사의 흥국생명/우리아이플러스보장보험, 동부생명/영원한아이사랑보험, 동양생명/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 신한생명/아이사랑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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