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비, 주택담보대출 상환 그리고 노후에 대해 고민하는 보통 사람들. 여유자금이 풍족한 게 아니다 보니 매달 내야 할 보험료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생활 형편에 따라 유지와 해지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보험. 그렇다면 처음부터 유지하기 쉬운 태아 보험에 가입할 수는 없는 걸까? 많은 예비 부모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태아 보험은 어떤 상품에 가입하느냐 보다는 어떤 담보를 어떻게 구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요즘의 태아 보험 상품들은 하나의 상품으로도 여러 가지 특약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태아 보험, 가입 전 1순위로 체크해야 될 유의사항을 확인해 보자.
첫번째, 태아 보험의 가입 시기 빠를수록 좋다.
손해보험사(현대/KB/메리츠/삼성 등)의 경우 태아 보험의 가입은 임신 사실을 확인한 순간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16주부터 태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 때문에 많은 예비 부모들이 임신 초기에 가입하지 않고 태아 보험 가입을 미루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임신 주수별로 진행되는 산전 검사에서 임신성 당뇨, 갑상선 호르몬 수치 상승 등 이상 소견 발견 시 태아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미뤄질 수 있으므로 임신 사실을 확인한 직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번째, 암·뇌혈관·심혈관 보장은 길게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을 비롯해 뇌혈관, 심혈관 등 3대 중대 질환 관련 특약은 나이에 따른 보험료 상승이 매우 크고 연령대 별로 보장 가입 금액 제한 및 담보 제한이 있을 수 있어 나이가 어릴수록 보장은 크게, 보험료는 적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중대 질환인 만큼 보험료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지속적으로 납입이 가능한지, 무리한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닌지 판단하고 납입기간, 보장기간,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사고 발생시 적정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가입해야 한다.
세번째, 태아 특약 반드시 가입하자.
태아 특약은 임신 22주 이내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보험사별로 임신 주수가 조금씩 상이하므로 꼭 체크해야 할 항목이다. 특히, 인공수정이나 다 태아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할 항목이다.
태아 특약의 보장 내용은 ‘태아를 위한 보장’으로 주산기 질환 입원일당, 선천 이상 수술 위로금, 저체중아 입원일당이다.
주산기 질환 중 신생아 특유의 질병에 대한 입원일당을 보장하고, 선천성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 시 수술 위로금을 보장하며 2.5kg 미만의 저체중아가 인큐베이터를 이용 시 그 이용료를 보장한다.
태아 보험은 출생 직후부터 성장기 및 성인 시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대비한 실손 의료보험은 물론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소아암, 또 실수로 타인의 신체나 물건에 손해를 입힌 경우에 대비한 배상책임담보, 골절이나 화상, 첫날부터 지급되는 입원비까지 보장 하는 종합보험이다.
전문가들은 출생 직후 바이러스 감염이나 조산 등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치료 이력이 발생하게 되면 어린이 보험 가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출산을 앞둔 부모라면 태아 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권한다.
태아 보험 전문 비교사이트인 태아비교닷컴(http://taea-bigyo.com)에서는 가입요령에 대한 필수 항목을 안내하고 보험사별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추천하며 꼭 필요한 특약위주로 정확한 상품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아 등재(이름/주민번호)서비스, 보험금 청구 대행서비스 등 계약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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