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은은 자연주의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개선했다. 음료의 전체적인 포장 색깔을 하얗게 하고 알로에, 토마토, 감귤 등 주스 소재를 큼지막하게 넣었다. 과일과 채소가 가장 맛있게 자라는 기간인 ‘생육일수’를 부각한 것도 특징이다. 꼬마병(180㎖) 제품은 용기 하단에 둥근 곡선 형태로 볼륨을 주고 자연을 상징하는 나뭇잎을 음각으로 새겼다. 자연은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음료에서 당분 함량을 줄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연은의 착즙주스 브랜드인 ‘자연은 지중해 햇살’도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중해 햇살은 물이나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오렌지 열 개와 포도 다섯 송이를 따서 병에 담았다. 웅진식품은 일반적으로 착즙주스는 냉장유통 과정을 거치며 가격이 크게 높아지지만 지중해 햇살은 무균상태로 이뤄지는 아셉틱 공법으로 가격 부담을 덜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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