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영업망 활용해 다트 대중화 나설것
이 기사는 10월15일(1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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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및 리조트 운영기업인 대명그룹이 전자다트 사업에 진출한다.
대명그룹의 코스닥상장 디지털 보안장비 제조 계열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은 15일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자다트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작은 화살을 손으로 던져 과녁에 맞추는 레저스포츠인 다트는 전자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다트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9000만명에 달하는 세계다트연맹 회원들도 스틸다트에서 전자다트로 옮겨가는 추세다.
대명코퍼레이션이 내놓은 전자다트 브랜드인 ‘다트아레나’는 글로벌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회원들과 원격화상대 燒?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지원된다.
대명그룹은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해 마니아층 중심의 제한적인 시장이었던 다트시장을 대중화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14개 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그룹은 계열 콘도 및 리조트에 다트아레나를 설치해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유통사업자와 임대주에 대해 렌탈보증금을 낮추고, 시장상황에 따라 수익분배 방식을 유동적으로 바꾸는 등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데 대한 부담을 줄여 영업망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명그룹의 영업망과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의 자본으로 최대의 투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다트 제품 판매 뿐 아니라 렌탈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용수익 등 기타 부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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