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美 미래학 연구 다빈치연구소와 MOU

입력 2015-10-15 15:36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타이탄플랫폼은 미국 미래학 연구 기관인 다빈치연구소와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MOU를 통해 양사는 타이탄플랫폼이 보유한 권리보호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향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고 시장 개척 및 공동 마케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술 교류 및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분야 발굴 ▶양사 사업의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세계적인 미래학 연구 기관인 다빈치연구소가 '윈벤션'의 비전과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며 "창작자의 권리를 개선하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 문화를 혁신하는데 양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벤션은 오는 12월 론칭 예정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타이탄플랫폼의 특허 기술인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 코드를 삽입해 콘텐츠의 이력 추적과 창작자의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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