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아우르며 통일을 염원하는 퓨젼공연 ‘하나로 아리랑’

-16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에서 무료공연

-구로디지털밸리 록밴드와 성동구 및 종로구 풍물놀이단의 연합공연



세대를 아우르며 통일을 염원하는 퓨전 무료공연 ‘하나로아리랑’ 이 10월 16일(금) 오후 7시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서울 문화재단의 공모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풍물놀이단 ‘한마당’과 ‘꽃보다 장구’, 록밴드인 ‘G밸리밴드’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연합팀명이 ‘하나로’다.

한마당은 성동구, 꽃보다장구는 종로구, G밸리밴드는 구로구와 금천구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봉이김선달의 미래 여행으로 1부는 ‘같은 무대, 다른 음악’으로 한반도내에 대치하고 있는 서로 다른 체제를 나타내기 위하여 각자의 음악과 같은 사물도 다른색을 입혀 ‘다름’을 표현하게 된다.

2부는 봉이 김선달이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미래 문화기행중 분단의 휴전선을 보며 통일을 염원하게 되고, ‘같은 무대, 같은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통일)가 됨을 표현했다.

하나로 연합팀 대표인 이창주 진흥월드 사장은 “온겨레가 염원하는 통일을 아리랑으로 승화시켜 보여두지 위한 공연”이라며 “비록 부족한 아마추어지만 마음만은 뜨겁게 불타올라 ‘통일(하나로)’을 외쳐보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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