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29억원과 1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와 71% 감소했을 것"이라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3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거시환경에 방어적인 일반 유통산업과 면세업의 차이를 여실이 보여준다는 판단이다.
함 연구원은 "한국 여행시장의 단기 충격이 상당 부분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향후 기대감은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면세 사업의 수익성 정상화, 창이공항 실적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18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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