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등 경남도 중국방문단은 18일부터 25일까지 시짱자치구와 산둥성을 공식방문한다.
현지에서 경남도는 시짱자치구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11월 시짱자치구 정치협회 부주석 등 대표단이 경남을 방문해 상호교류와 홍 지사의 방문을 요청한 것이 계기다.
양 측은 관광, 농업 등의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짱자치구는 자치구 성립 50년만에 해외 지자체와 처음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방문단은 시짱자치구에 이어 산둥성으로 이동해 현지 정부를 방문하고 중국기업을 상대로 경남도 우수 농수산물 수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호교류 확대에 나선다.
경남도와 산둥성은 1993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 경제적 교류를 매년 넓혀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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