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부분 개각]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33년째 해양업무 '외길'

입력 2015-10-19 18:07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33년째 해양 업무만 해온 정통 관료다.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과 장보고를 꼽을 만큼 해양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평소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지만 온화한 성격으로 선후배 관계는 원만하다는 평이다. 2007년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사무차장)으로 파견 근무를 하면서 2012년 박람회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지냈고, 작년부터 해수부 차관을 맡아 일하는 등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김 장관 후보자는 19일 내정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정된 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우선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해수부가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출생(55)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 졸업 △해병대 중위 △행정고시 27회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부산해양항만청장 △대통령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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