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공항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한국 출입국 인원의 약 70%, 수출입액의 약 23%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국가관문이자 수출입 최전선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고, 미국 ‘Global Traveler’지 선정 세계 최고 공항상 10회 수상 및 최초 ‘명예의 전당’ 등재,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환승공항상, 에어카고월드 및 에어카고위크 선정 최우수 화물공항상,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수상, 국가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을 향한 따뜻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역과의 신뢰 구축’, ‘국민과의 공감’, ‘글로벌 사회기여’, ‘나눔문화 확산’ 등 4대 사회공헌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는 공항 꿈나무어린이집, 인천공항 스칼라십 장학제도,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하늘고등학교 건립 및 운영비 지원을 통해 단계적 인재양성에 노력 중이다. 또한 세계평화의 숲 조성 및 하늘문화센터 건립, 각종 주민복지 지원 등도 시행 중이다.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0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고자 수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며 “더 나은 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인천공항,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기업’이라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세웠고, 이를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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