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꽃미남 무휼의 첫 등장 "무~~사 무휼" 소름

입력 2015-10-20 07:53   수정 2015-10-20 07:53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꽃미남 무휼의 첫 등장 '무~~사 무휼'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사 무휼 역을 맡은 배우 윤균상이 첫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는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등 성인 연기자들의 열연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성인 무휼(윤균상)이 본격등장, 이방원(유아인)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과 무휼은 노예를 사려는 귀족으로 위장해 왜구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곧 이를 들키자 목숨에 위협을 받았다.

이방원은 수가 많은 왜구들을 분산시키기위해 노예를 사러온 상인인척 머리를 짜냈다. 이어 이방원은 순박한 나뭇꾼으로 보이는 무휼에게 자신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라며 칼을 건넸다.

순박했던 나무꾼 무휼은 칼을 받고 휘두르며 "무사 무휼"이라고 외쳤다. 이는 '뿌리깊은 나무'에 등장한 무휼 역의 조진웅의 연기를 상기시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알려진대로 '육룡이 나르샤'는 앞서 방영한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 작품이다. 이에‘뿌리 깊은 나무’에서 잠깐 비춰졌던 이방원과 무휼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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