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장 후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040선 코앞까지 다가갔
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690선을 회복했다.
전체 1위인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다시 한번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독주체제를 단단히 했다.
신 지점장은 이날 새로운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편입했던 이상네트웍스(2.32%)와 메디톡스(4.29%)가 모두 오른 덕에 3%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37.68%로 올라갔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도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부진 탈출의 계기를 모색했다. 누적손실률은 전날보다 3.16%포인트 개선된 19.36%로 줄어들었다.
한 차장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쌍방울(-5.92%)과 피앤이솔루션(3.49%)을 신규 편입했다가 전량 팔았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엘앤에프(-7.48%)와 상아프론테크(-1.36%)도 전량 팔아치웠다. 그는 이날 매매로 20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전체 3위를 지키고 있는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도 3% 가까운 수익을 챙기면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누적수익률은 5.26%로 상승했다.
박 이사는 한화(-0.90%)와 동부(4.46%)를 신규 매수하는 한편 대상(1.13%)은 전량 손절매도 했다. 현대EP(4.24%)는 장중 추가 매수했다가 그만큼 되팔아 16여만원 수준의 이익을 보탰다.
안재홍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차장은 코나아이(6.59%)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34%) 등이 오른 덕에 그동안의 손실을 1%포인트 이상 만회, 누적손실률을 14.39%로 줄였다.
한편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큐브스(-1.77%)와 한국선재(-1.65%)가 빠진 탓에 1%가 훌쩍 넘는 손해를 봤다. 누적손실률은 19.07%로 나빠졌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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