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김태곤 전 상무는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엔드림'이라는 이름의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직책은 개발본부장이며,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가 대표자리를 맡았다. 직원 수는 2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상무는 엔도어즈에서 12년간 근무하는 동안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군주', '임진록', '거상', '광개토대왕' 등을 선보이며 스타 개발자로 이름을 날려왔다. 지난 8월경 엔도어즈와 모회사 넥슨에 사직 의사를 표명한 후 그의 거취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엔드림의 첫 작품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구체적인 계획은 내년 중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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