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무릎 관절염 환자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증상이 미미한 환자들도 많지만, 초기 증상을 모르고 방치하다가 관절염이 심해져서 치료만으로는 더 이상 증상 개선이 어려워 인공관절치환 수술까지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어느 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관절염 역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를 하게 되면 대부분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적정 체중 관리하기, 등산 및 걷기 운동을 무리하지 않기, 양반다리 혹은 무릎 꿇고 오랫동안 앉는 자세 피하기 등 이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 알고 있는 것들인데,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실제 행하고 있지 않은 이들이 많고 한편으로는 알고 있던 예방법이 진짜 맞을까? 하는 의문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 또한 다수다. 이런 이들에게 이번에 의정부척병원에서 열리는 10월 건강강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0월 27일 화요일에 열리는 의정부척병원 10월 무료 원내건강강좌는 관절센터의 조율 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무릎관절염의 초기 증상에 대해 쉽고도 자세히 알릴 예정이며, 무릎관절염 초기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의정부척병원 5층 회의실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좌 종료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따로 가져 참석자들의 무릎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원내 무료 건강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척병원 컨택센터로 문의 하면된다.
의정부척병원은 서울척병원, 노원척의원과 공유하고 있는 의료 철학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의 실천 일환으로 매월 의정부 및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척추 및 관절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해 무료 건강강좌를 열고 있으며, 강좌를 듣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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