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국회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할 계획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과거 대통령과 달리 박 대통령은 매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며 “27일 (연설을 하러)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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