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서민경제 살리는 원동력 되어 징검다리론 문의 증가

입력 2015-10-21 08:40  


국민들의 가계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이 우리나라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했던 가계동향에 의하면 올해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소비성향은 전년 동원과 대비해 2.1%나 하락하여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소비성향은 가계가 소득 중 어느 정도를 소비지출로 사용했는지를 말하는 수치이다. 가계소득은 2.6% 가량 늘었지만 가계소비지출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문 것이다. 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오르면 소비도 따라 오르지만 다른 요인들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소득은 오른 반면 소비지출이 준 것의 가장 큰 영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소득이 늘었으나 그만큼 갚을 돈도 많다는 말이다. 허나 이러한 소비 심리 악화로 인해 수출과 내수 부진이 맞물리면서 경기 회복세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3%로 하향 조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을 한 이유는 수출을 꼽았지만 소비 심리마저 예상보다 많이 뒤 떨어지자 올해 경제에 대한 우려감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소비의 중축이 되고 있는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의 소비 심리 악화는 소비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주머니 사정 탓이다. 말 그대로 소득 자체도 불안정하나 그러한 불안정한 경제 사정으로 이곳 저곳에 빚을 져 이자만 갚기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어 이들의 소비 악화는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이다. 이러한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이 때 정부에서는 그 해결책으로 서민경제상품 햇살론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햇살론은 신용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사유로 제1금융권의 이용이 불가능하여 연20~30%대의 상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이 연8%대 내외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다시 말해 보통의 서민들이 쓰는 신용대출 상품들과는 다르게 낮은 금리로써 지원받을 수 있어 가계부채부담을 줄이며 가계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햇살론 신청조건은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가능하고, 연간소득이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이하라면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졌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30일의 연체가 없어야 한다.

햇살론의 한도는 대환자금 최대2,000만원과 생계자금 최대1,000만원을 합해 최대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이고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지만 보증보험료 연1%는 공제된다. 이 밖에 대출모집인은 별도의 수수료를 수취하거나 요구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전화상으로 본인 확인만하면 승인여부 및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부에서 승인한 정식위탁법인 징검다리론 홈페이지(http://steploan.co.kr)(바로이동) 또는 상담전화 1661-7177 를 통해 본인이 직접 상담 받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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