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롯데면세점, 출산 전 최대 10개월 휴가…휴직 중 직원 교육 '톡톡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10-22 07:01  

대상



면세업계 글로벌 3위 기업으로서 여성 인재 육성과 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여성 인재가 전체 인원의 약 70%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성별을 이유로 임금, 교육, 배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여성 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차별 없는 채용과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인재가 임원 및 간부 사원 주재원 등 여러 직급과 직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여성 간부사원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1 대 1 멘토링을 시행해 리더로서의 노하우를 전수,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동조합 위원장 및 구성원도 대부분 여성 인재로 꾸려 직장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임신 초기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자에 한해 최대 10개월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출산 전 무급휴가를 주고 있다. 그 외에도 근무시간 단축과 태아검진 휴가,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 산전후 여성 인재 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 육아 휴직 중인 여성 인재의 업무 단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귀 전 직원들에게 교육과 정보 공유 등 ‘톡톡맘’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복지제도에서도 임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축하 경조금과 선물을 지급하며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녀가 직접 일터에 방문해 부모의 일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과 스키캠프, 문화생활 즐기기,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매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 체험행사를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밖에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권장, PC가 오후 6시10분에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활용을 위해 연차와 반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말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직장맘의 정보공유 채널 및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공유와 힐링 공간을 확보해 여성 인재가 더욱 안정적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일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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