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통 잘돼야 직원이 행복"…'펀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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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정신적·육체적 진료, 재활,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1981년 11월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펀(FUN) 경영’을 기치로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김옥이 이사장은 공단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서 소통문화 실현을 경영 키워드로 삼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는 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직종·계층별 간담회를 열고 있다. 또 사내 그룹웨어에 이사장 메시지를 공유하고 익명 게시판을 활발히 운영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의 작업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시간선택제, 집약근무, 시차 출퇴근제, 스마트워크 등의 제도를 직원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업무 시작과 종료 시 정시 퇴근송, 가족 문화의 날 홍보 등과 더불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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