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Top 시험인증 기술력 한국 넘어 세계로

입력 2015-10-22 10:17  

<p>[QOMPASS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글로벌 Top 시험인증 기관으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p>

<p>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KIWA(사장 폴 하셀링크)와 '가스자동차 및 충전소 부품, 방폭제품, 가스용품 분야에 대한 해외인증 사업확대 협정'을 체결했다.</p>

<p>이번에 협약을 맺은 네덜란드의 시험인증기관인 KIWA는 1926년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며 주요 업무로는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한 CE마크 인증, 연구개발, 용역, 정보제공, 교육, 기술컨설팅 등이 있다.</p>

<p>가스안전공사는 KIWA와 2004년 CE인증 시험 및 사후관리 대행 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스보일러, 부품류에 대한 기업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CE인증과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원스탑 (One-stop)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제조사의 해외수출을 지원한 바 있다.</p>

<p>글로벌 Top 기술력 확보를 통해 가스안전 확보와 기업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박기동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기업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선진인증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KIWA와의 협약은 품목을 가스용품에서 자동차부품, 방폭제품 분야까지 확대했다.</p>

<p>또 단순한 CE인증 서비스에서 사업홍보, 교육, 기술교류까지 실리위주의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했다.</p>

<p>가스안전공사의 시험인증 기술력으로 기존 국내 제품에 한정해 수행됐던 인증사업을 아시아권까지 확대해 기업의 제품수출 지원뿐만 아니라, 공사 최초로 시험인증 기술을 수출하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p>

<p>이에따라 앞으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는 자국의 수소, CNG, HCNG 등 가스자동차 부품류 등의 해외수출에 필수적인 유럽인증마크를 획득을 추진할 경우 먼 유럽보다 가까운 한국의 가스안전공사에서 쉽게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p>

<p>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으로 가스안전공사가 시험인증을 지원한 한국기업의 수출액이 2014년 30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4000억원까지 크게 상승하고 공사 최초로 시험인증 수출에 따른 수입도 최초 4억원에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가스안전공사는 산업부로부터 30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강원도 영월에 건립중인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의 사업영역 조기 확보로 2016년 준공이후 즉시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p>

<p>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에서 높아지는 안전의 중요성 감안해 그동안 확보한 기술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 뿐만 아니라, 공사의 글로벌 시험인증 기술력을 해외에 수출하는 국민의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p>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4번째)이 네덜란드 아펠두른에서 시험인증기관인 KIWA의 Paul Hesselink 사장(오른쪽 3번째)과 '가스용품, 가스자동차·충전소 부품 , 방폭제품 인증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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