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금일(22일)부터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지도앱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정보 모바일 오픈 AP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웹에서만 가능했던 개발 환경을 모바일로 확대함으로써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브이월드 모바일 오픈 API는 효율적인 앱 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API 기능을 활용하여 지도 조작, 레이어 및 맵 화면 제어 등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용도지역지구도, 지적도 등의 다양한 국가공간정보 또한 모바일에서 구현 가능하다.
브이월드 모바일 오픈 API는 사용자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환경을 고려하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브이월드 관계자는 “모바일 오픈 API 제공은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한 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월드 모바일 오픈 API는 교통, 물류, 관광 등 타 산업과 공간정보를 융, 복합한 콘텐츠 개발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반영 ?모바일용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이월드 모바일 오픈 API에 자세한 내용은 브이월드 개발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고객센터(SPACEN)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브이월드 모바일 앱의 효율적 기술 이전을 위한 협의회도 이번 달 29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브이월드 모바일 앱 기술이전 참여기업의 효율적인 앱 개발 진행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 설정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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