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말 위례신도시 내 성남권역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12일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를 개정했다. 복정동을 분동해 위례동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위례동은 복정동 일부와 창곡동(법정동)을 관할 지역으로 한다. 분동으로 시의 행정동은 모두 50개로 늘어난다.
시 수정구 위례동 주민센터는 공사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위례신도시 11블록(옛 창곡동 569번지) 1692㎡ 부지에 1층 규모의 가설건축물(연면적 450㎡)로 오는 29일 준공된다.
위례동 주민센터는 오는 2018년 초까지 입주가 예정된 4만2000명 주민의 전입신고, 제증명 발급, 청소, 건설, 사회복지 등의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위례동 주민센터는 본 청사(2018년 상반기)가 들어설 때까지 운영한다.
성남시, 하남시, 서울 송파구 등 3개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관할이 각기 다른 3개의 위례동이 운영된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4000여㎡)의 지자체별 관할 면적은 성남시 41.3%(280만3000㎡), 송파구 37.6%(255만1000㎡), 하남시 21.1% (141만9000㎡) 등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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