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온(대표 석종훈)은 소셜컨설팅서비스(Social Consulting Service, SCS)를 콘셉트로 한 조언앱 '링큐' 안드로이드 버전을 오픈 베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셜컨설팅서비스(SCS)’는 ‘링큐’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조언(컨설팅)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SNS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용자 간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특화됐다.
링큐는 조언받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검색을 통해 그에 맞는 조언자를 찾아 전화나 문자로 실시간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프로필 및 주제 등록을 통해 조언자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서비스의 일환이다.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가 ‘차’와 ‘집’ 같은 ‘유형의 재화’를 공유하는 서비스라면, 링큐는 ‘무형’의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또한 링큐는 개개인의 경험에 따른 지혜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민 상담과 개인별 상황에 따른 질문에 대해 맞춤 답변을 얻고자 할 때 유용하다.
특히 사용자의 전화번호나 개인정보가 전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연애 상담, 부부 문제 상담 등 개인적인 주제의 경우에도 안심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조언자의 경우 컨설팅 가능한 스케줄을 미리 등록해 원하는 시간에만 조언을 해줄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링큐는 질 높은 조언자 확보 및 상담 지원을 위해 '한국심리상담학회 학술대회' 후원 기업으로서 참여하여 100여 명의 2급 이상 심리상담 전문가 풀을 확보했으며 내달 초 조언자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인력은 링큐에서 심리상담 관련 조언을 구하는 질문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링큐 조영주 서비스 총괄이사는 “올해 안에 링큐 iOS 버전과 더불어 정식 서비스 출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일부 컨설팅에 한해 결제 시스템, 선물 보내기 등 유료화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정식 출시와 함께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무온은 '다음 아고라'의 뉴스 서비스 '미디어 다음'을 만든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출신 석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다. 한국존슨앤존슨의 존슨즈베이비·아비노·뉴트로지나·타이레놀·리스테린, 문화체육관광부, LG U+, 한국갤럽 등 다양한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통합 마케팅,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 소셜 CRM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며 IT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링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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