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도연 연구원은 "올 4분기 이후로 석유제품 수급이 여유가 없을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1개월 후행 아시아 정제 마진이 'V자 반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3분기 호(好)실적 달성으로 인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639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 증가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보다 25%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52억77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그는 "정유 부문 실적이 환율효과 덕분에 강세를 보였다"면서 "더욱이 주요 매출처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을 고려하면 3분기의 1.2% 영업이익률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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