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지주, '상승'…외국계 러브콜 쏟아져

입력 2015-10-26 09:10   수정 2015-10-26 09:10

[ 채선희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외국계 금융사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00원(0.7%) 오른 2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노무라증권과 씨티그룹, 유비에스,SG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며 주가 상승을 견인중이다.

다만 국내 증권가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핵심이익지표는 선방했다고 하지만 통합비용과 환산차손 등으로 이익변동성은 큰 상황"이라며 "4분기에는 통합비용 확대와 기업 구조조정 불확실성 등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그는 "기존 예상에 비해 이익 증가가 더딜 것으로 판단한다"며 "선호종목에서도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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