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유럽과 중국발(發)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이틀째 204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뛰어 나흘 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이날 수익률 2.44%를 개선하며 중도 탈락의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별다른 매매를 하진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한국선재(1.10%)와 큐브스(3.19%)가 모두 상승한 덕에 수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 누적손실률은 23.95%에서 22.09%로 축소됐다.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도 1.22%의 수익을 추가하며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누적손실률은 7.09%에서 5.96%로 줄었다.
6개의 보유 종목 중 에스엠(4.05%)과 CJ E&M(5.8%), GKL(0.63%)이 상승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 대리는 에이블씨엔씨(-2.2%) 보유 비중을 소폭 늘린 가운데, 에스엠(4.05%)을 일부 매도하며 115만원 가량 이득을 봤다.
참가자들 중 2위를 유지 중인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1%를 밑도는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수익률을 16%로 개선했다.
임 차장은 이날 신규 편입한 SDN(3.83%)이 상승한 가운데 솔고바이오를 신규 매수 후 전량 되파는 과정에선 59만원 이득을 봤다.
다른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손실을 입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는 현대EP(-1.01%)가 하락한 탓에 0.46% 손실을 입으며 누적수익률이 2.14%로 밀려났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은 1.15%의 손실을 추가하며 누적손실률이 22.57%로 확대, 탈락에 대한 우려감이 밀려 들었다.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과 안재홍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2%대 손실을 입었다. 신 지점장의 누적수익률은 23.02%로 떨어졌고 안 차장은 누적손실률이 19.16%로 늘어났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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