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09㎡, 비학산 조망 고려한 이면개방형 탑상형
[ 세종= 김하나 기자 ]중흥은 세종시 전문가답게 그동안 내놓은 설계를 최적화시킨 평면을 도입했다. 더불어 1층을 특화한 세대와 3면 개방형, 조망을 고려한 설계 등 다양한 평면도 선보인다.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는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29가구 ▲84㎡C 9가구 ▲95㎡ 25가구 ▲98㎡ 431가구 ▲109㎡ 124가구 등 1015가구다. 109㎡는 조망을 고려한 탑상형 설계이며 나머지 평면들은 4베이(전면에 방 3개·거실 배치)-판상형이 기본형이다.
모델하우스에는 84㎡A, 98㎡, 109㎡ 등 3가지 유닛이 전시됐다. 모델하우스에 비치된 구조는 확장형을 선택하면 대부분 적용되는 사양들이다. 우물천장이 거실과 주방에 적용되며 전용 98㎡ 이상은 안방에도 우물천장이 시공된다.
수납공간이 곳곳에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방의 개수 보다는 수납공간을 더 넣은 평면이다. 소외될 수 있는 데드스페이트(dead space)에도 수납공간이 있다보니 모델하우스에서 찾는 재미도 있다. 창은 크게 나 있어 환기에도 유리하다.
전체에서 397가구인 전용 84㎡A형은 4베이(전면에 방 3개·거실 배치)-판상형을 기본형으로 배치했다. 최근 신도시에서 후면에 알파룸을 주는 대신, 안방과 주방의 후면 공간을 넓직하게 꾸민 게 특징이다.
현관부터 남다른 설계가 도입됐다. 신발장은 한쪽 벽면을 가득채울 정도로 수납공간이 넓고 한 쪽면은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짜놨다. 현관장과 팬트리를 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을 보고 식자재를 수납하거나 더러워진 옷을 바로 세탁실에서 벗어놓을 수 있다. 이처럼 주방 후면공간에는 이렇게 현관장, 실외기실, 세탁실 등이 통합돼 마련됐다.
주방에는 창이 큼직하게 나 있어서 거실과의 맞통풍이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는 또 있다. 세탁실의 반대현이 또다른 팬트리로 식자재를 보관할 수 있다. 창도 있기 때문에 환기도 가능하다. 아일랜드 식탁과 연결돼 벽면으로 장식장과 수납장이 있다. 확장시에 제공되는 인테리어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부부욕실, 화장대, 드레스룸이 있다. 드레스룸은 붙박이장과 워크인장이 모두 마련됐다. 계절별로 옷을 바꿔서 수납하거나 부부가 옷을 따로 수납할 수 있다. 자녀방 중 한개소에는 붙박이장이 마련된다.
전용 98㎡는 4베이-4룸 설계가 도입됐다. 단지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평면이다. 최근 대형평면을 대체하는 실속 있는 '중형 틈새' 평면이다.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등의 공간이 넓직하게 짜여졌다. 주방 옆쪽의 후면방은 안방으로 연결된다. 안방의 서브 마스터존으로 이용하거나 부부의 취미생활실로도 기능을 할 수 있다.
현관장은 양쪽으로 자여지고 복도에는 'ㄷ'지형 팬트리가 있다. 수납이 풍부하게 가능하다. 주방 또한 'ㄷ'자형인데 아일랜드 식탁의 하단 부분을 비롯해 기둥면까지 수납공간을 넣었다. 벽면의 유리 장식장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안방에도 포대형 드레스룸이 있어 넉넉한 수남이 가능하다.
109㎡는 단지에서 전면에 배치되는 평면으로 탑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비학산 조망이 잘 되도록 거실에서 이면개방이 가능하다. 방 4개가 배치되는데 이 중 1개소는 가족 멀티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에서의 조망을 위해 무난간 이면분할창을 적용했다. 외관에서 보면 화려한 느낌을 주고 내부에서는 난간이 걸리는 염려없이 밖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다. 탁트이이는 조망을 주다보니 주방의 후면공간을 최대한 보이지 않게 숨겼다.
주방에는 초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있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준비하면서도 거실과 대면형 구조가 가능하다. 아일랜드 식탁에도 수납공간이 틈틈이 있다. 팬트리장을 열면 깊게 짜인 수납공간과 세탁실, 다용도실로 연결된다. 각종 가사일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납공간은 가는 길목마다 있다. 현관장은 양면인데, 이 중 한 곳은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깊이감이다. 현관에서 거실로 오는 벽면을 따라 장식장과 수납장이 결합된 붙박이장이 붙어 있다. 반대편 벽에는 대형팬트리가 있다.
안방에도 선반이 있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있고, 남편을 위한 수납장도 짜로 마련됐다. 자녀방에서는 2개소 모두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이 중 1있개소는 창이 2면으로 나 있는데다 공간도 넓게 짜여졌다. 붙박이장이 벽에 매립된 형태여서 더욱 넓은 느낌을 준다. 넉넉한 옷장과 더불어 책장까지 저면에 설치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시되어 있지 않지만 전용 95㎡는 저층 특화가구로 1층에 설치되는 평면이다. 후면에 오픈형 발코니가 추가되고 서비스면적이 많은 평면이다. 전면에는 바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발코니도 따로 마련된다.
전용 84㎡B는 안방 쪽으로 3면 발코니가 적용된 타입이다. 일부 가구에는 발코니가 추가적용된다. 84㎡C는 자녀방 쪽으로 3면 발코니가 적용된 평면이다. 판상형임에도 현관을 기준으로 자녀방과 마스터존이 분리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문을 연다. 1577-226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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