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공단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살이하의 영유아들에게서 선천적기형이나 염색제이상등 기형아 출산이 급격히 늘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그 자료에 의하면 한해평균 15%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그중 가장 큰 요인은 출산하는 산모들의 고령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현대여성들의 경우 결혼 시기가 늦춰지면서 자연스레 출산연령도 높아져 앞으로도 매년 증가할 전망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요즘 많은 산모들이 태아보험을 가입 하지만 정확한 정보나 지식을 얻을 곳이 없어 잘못된 사례들이 많다. 얼마전 한 산모가 태아보험을 가입하고 싶었지만 보험사로 부터 실망스러운 말을 듣게 된다.
23주가 넘어 태아에게 저체중,선천기형등 많은 보장을 넣어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태아보험이지만 가입시기에 따라 틀려지는건 알 수가 없었다.
소비자들은 보험사별 가입시기를 따지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기형아 및 저체중아, 선천이상문제를 보상받을 수 없다고 하니 정확한 정보를 얻어 불이익을 보지 않고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넣어 만든 상품으로 보통 22주안에 가입을 해야만 태아특약을 넣을 수 있다고 보험회사 관계자들은 말한다. 여기서 태아특약이란 위에서 언급한 저체중아와 선천적기형의 문제들이다.
다만 산모의 건강여부에 따라서 가입유무가 달라지는게 보험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준비하는게 태아나 산모를 위한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임신중에 받는 기형아 검사, 초음파 검사등 각종검사에서 이상소견 발생시 가입이 힘들어지거나 제한이 걸려 가입을 원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을 알고 난후 각종검사를 하는 시기인 16주 정도가 태아보험 가입의 적기라할 수 있다. 만약 23주가 넘었다 하더라도 태아보험은 가입을 해야만 한다. 출산시 아기에게 이상소견이 있거나 황달이나 고열과 같은 영유아시기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생긴다면 이번에도 보험은 준비하긴 힘들다.
태아보험에서 가장 핵심은 실손의료비이다. 질병과 상해에 대한 입원,통원등을 보장하다보니 전반적인 병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보험회사 선택을 할땐 주의를 해야한다. 각 회사별로 보험료도 틀리고 그외 더 넣을 수 있는 어린이보장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실손의료비보장 이외의 보장들의 만기를 낮추고 환급이 없는 순수보장형으로 하는게 좋다. 또한 회사별로 다자녀할인,자동이체할인등 각종 할인들이 있으니 이것도 빠짐없이 체크를 해야한다.
요즘은 보험사와 상담이 힘든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스스로가 태아보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사이 ?http://www.momstalktalk.com/)도 생기고 있다.본인이 직접 설계도 하고 보험료도 비교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다. 또한 20명이 넘는 설계사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주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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