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김천시 「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착공한지 3년 8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실개천, 자전거도로, 다목적 광장 등 친수공간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4.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감천 둔치에는 주민쉼터,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실개천을 비롯해 야외무대, 전망스탠드, 다목적 광장 등을 만들어 도시와 하천이 공존하는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생태공원에는 주민쉼터, 산책로 6㎞, 실개천 350m, 야외무대 1개소, 잔디광장 2만8630㎡ 4개소, 전망스탠드 2개소가 들어선다.
하류지점에 대광보(가동보, L=141m, H=1.5)를 설치해 도심 하천의 심미적 기능(하천수위 유지)을 제고하고, 하천유량을 확보해 추후 용수의 공급을 원활하게 했다.과거 태풍(루사, 산바)으로 피해가 빈번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약 70만㎥)도 병행해 홍수시 통수기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현재 별도로 시행중인 「감천 수해복구 공사, L=39㎞, 1057억원」가 2018년12월 완공되면, 감천 전구간은 홍수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민들의 여가활동이 왕성한 아름다운 하천 막?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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