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텐션, 인디게임 개발사 대상 '프라우드넷' 무료지원

입력 2015-10-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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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넷텐션(대표 배현직)은 임직원 포함 5인 이하인 인디 게임 개발사에 프라우드넷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넷텐션은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개발한 회사로, 넷텐션의 '프라우드넷'은 대규모 온라인 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사용이 가능한 상용 게임서버엔진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약 190개의 게임 프로젝트가 프라우드넷을 적용하였으며 세계 13개 국가에서 프라우드넷 기반의 라이브 서버가 구동 중이다.

넷텐션은 지난 9월 프라우드넷 1.7을 선 보였으며, 프라우드넷 1.7에는 리눅스 지원과 WiFi와 LTE/3G 네트워크 전환 시 연결이 원활히 유지되게 하는 연결 유지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는 개발사를 위해 중국 시장에서 해킹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넷텐션은 창립 이후 꾸준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큰 걱정 없이 게임성 구현과 운영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 동안 프라우드넷은 주로 넥슨, 넷마블, NHN 등 국내 중대형 게임 개발사들이 사용하였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임직원 포함 5인 이하의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프라우드넷을 사용하게 되어 프라우드넷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 인디 게임 개발사라면 넷텐션 홈페이지(http://www.nettention.com)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 가능 하다.

넷텐션 배현직 대표는 "그 동안 해외를 중심으로 인디 게임 개발이 진행 되었으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인디라 등을 통해 인디 게임 개발이 크게 증가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프라우드넷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이와 같은 결정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인디 게임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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