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암 치료비,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부담 덜어

입력 2015-10-28 13:00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암 발생시 46%가 암 치료비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조기발견, 의료기술로 암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의료기술이 좋아진 만큼 치료비용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에서 일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검사비 등의 비급여 부분은 여전히 지원이 불가하여 환자, 가족 모두 암 치료비 부담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치료비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는 동안 생계 유지를 위한 자금이 치료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면 경제적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어야 한다.

암에 걸리면 항암제를 정기적으로 투여하는 등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항암제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비용이 상당하다. 그래서 암 환자가 있는 가족의 경우 환자 본인이나 가족 모두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치료비를 갚기 위해 집을 매매하는 등 '메디컬 푸어' 현상이 생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하기 위해 암 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몇 천만 원의 치료비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할 때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암 보험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보장기간은 길게 설정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관련되어 있는 암 질환이 담보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여러 보험사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보장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 가입조건, 보장내용, 면책사유 등 전반적으로 상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supermarket.com)에서 주의사항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연령에 따라 갱신형, 비갱신형 선택을 해야 하며 암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을 대비하여 보장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암 진단비는 암을 진단받았을 때 지급되는 것으로 다소 높은 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치료비, 생활비 등에 도움이 된다. 진단비에도 암의 종류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이 다르다. 발병률이 높은 암 보험의 일반암에 어떤 질환들이 있는 지 살펴보고, 소액암, 유사암의 경우에도 진단비의 지급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암 보험은 가입 후 90일동안 보장을 받을 수 없다. 1~2년이내에는 50%, 이후부터 100%보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암은 재발률이 높기에 이차암 보장, 수술비 반복보장, 등에 대한 것도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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