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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해 일부 직급에 한하여 임금피크제를 도입·운영해 왔으며,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에 대해 지난 8월부터 노사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p>
<p>이번 합의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가 한 뜻을 모은 결과로,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재원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p>
<p>또 향후 5년간 5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p>
<p>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임금피크 실무추진반, 간부설명회, 지사 순회설명회, 노사 실무교섭 등을 통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소통강화에 주력해 왔다.</p>
<p>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고용안정 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공사와 노동조합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공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가운데 좌측)과 이성준 노조위원장(가운데 우측)이 임금피크제 확대 도입에 전격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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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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