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사생활 보호 및 통행로 확보 효과
[ 김하나 기자 ]일성건설은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를 전 세대 남향위주에 전동 필로티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을 높이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워형과 판상형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최적의 일조권과 통풍권을 제공한다.
단지는 2층 ~ 지상 20층의 12개동으로 구성된다. 1123가구의 대단지인데다 재건축이다보니 땅 모양은 정해져 있다. 토지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길게 뻗어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전면부와 후면부는 단차가 있다.
이러한 단차가 단지의 단점일수도 있지만 다양한 설계특징을 줘서 단점을 장점으로 바꿨다. 대표적인 예가 전동 필로티다. 12개동의 1층 가구를 모두 비워냈다. 저층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도 확보했다. 필로티와 연결된 주민들의 휴식공간도 곳곳에 자리한다.
단지 내에는 레벨차이를 이용한 데크형 주차공간이 설치된다. 수경공간인 수생비오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소공원도 있다. 단지 내 일상의 힐링을 제공하는 산책로가 마련되고 실외운동공간인 건강쉼 孤?생긴다. 주출입구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가치를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아이들이 뛰어 놀며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모험놀이터와 유아놀이터가 마련된다. 보육시설인 맘스앤키즈 센터가 커뮤니티 1층에 조성돈다. 문고,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이 꾸며진다.
보안과 안전을 높여주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방문자를 확인하고 출입문을 개폐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출입통제 시스템이 있다.
원격검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가 설치된다. 각 세대에는 현관 앞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카메라가 도입된다. 외부인들의 접근 및 침입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일성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BI를 리뉴얼하고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때문에 아파트의 팻네임에도 처음이라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더퍼스트'를 붙였다.
일성건설은 외관 디자인부터 설계 특화계획까지 새로운 패턴과 컬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트루엘(True L)의 T는 변함없는 가치 트루(True)를, L은 '러브(Love)·레져(Leisure)·로하스(Lohas)·라이브리후드(Livelihood)'를 포괄하는 진정한 삶(Life)이라는 의미다. 변함없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진심이 담긴 집이라는 설명이다.
일성건설은 도시재생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올 초 貫?구포7구역 재개발사업(999가구)을 비롯해 서울 홍은 제13구역 재개발사업(750가구), 대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1475가구) 등을 수주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 (석사사거리 남부지구대 맞은편)에 마련됐다. 1544-181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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