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새 동상을 건립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다.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RFA에 출연해 지난 8월6일 미국의 상업위성이 촬영한 평양시 룡성 구역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제2자연과학원 건물들 사이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위한 받침대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제2자연과학원은 로켓·미사일·포 등 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북한의 대표적 국방과학연구기관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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