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파산 이후 신용카드 못 만들어…휴대폰도 겨우"

입력 2015-10-30 10:19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 이후 재정상태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에서는 셀프 세차장에 방문한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세차비를 내기 위해 윤정수에게 "여기 기본요금이 3000원이다. 오빠 카드 주세요"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카드가 어딨어. 나 신용카드 안 나와. 내 상태 알잖아. 휴대전화도 겨우 만들어. 3000원 준비해 와"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놀란 표정으로 윤정수를 바라보다 돈을 건넸고, 윤정수는 3000원을 동전으로 바꾸기 위해 동전교환기로 향했다. 김숙은 "그래도 저렇게 부지런하니 다행이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에서 윤정수는 재정 상태에 대해 "제로 상태다. 지금은 파산 후 면책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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