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힘든 경제상황으로 신청조건 낮춰 징검다리론 통한 문의 늘어나

입력 2015-10-30 11:50  


최근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자영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 작은 카페를 하고 있는 50대 김씨는 최근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월 매출은 500만원을 넘기기도 어려운데 임대료 200만원과 아르바이트생 급여, 재료비, 카드수수료까지 이런 저런 돈을 떼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수부진이 계속 되면서 경쟁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들이 음식 숙박업과 도소매 업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체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이와 반대로 은퇴를 시작한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처럼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계속되어 부진이 이어질 경우는 1100조원대인 가계부채폭탄이 터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는 546만3000명 정도로 1년 전에 비해 4만9천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특히 이러한 자영업자들은 대부분이 처음 빚을 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고 이에 따라 폐업을 했을 경우 높은 이자와 대출원금은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갚아나가야 되기 때문에 계속하여 다른 빚을 지게 되는 등의 경제 악순환으로 이어져 그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최근 자영업자들의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그만큼 소득이 줄어 빚을 갚아나가기도 그렇다고 낮은 금리의 상품들에 도움을 받기도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소득이 낮고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낮은 금리로써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전용경제상품인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은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연30%대 이상의 고금리를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에 덫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장인과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연소득 3,00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햇살론은 정규직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비정규직 근로자나 일용직 근로자 자영업자 등 직업과 상관없이 신청 조건이 주어지기에 서민들이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한도나 승인여부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한 정식위탁법인 징검다리론 홈페이지(http://steploan.co.kr) 또는 대표전화 1661-7177 를 통해 본인확인절차만 걸치면 승인여부나 한도 등의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자영업의 위기가 단지 고용이나 소득 감소와 같은 개인에게 미치는 문제가 아니라 금융안정성 전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절실한 동시에 서민들을 위한 햇살론과 같은 경제 정책들을 꾸준히 지원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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