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5% 늘어난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 코스맥스는 국내 고객사의 꾸준한 제품 공급 증가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및 홈쇼핑 유통 채널 내의 신고객 확보를 꼽았다. CC크림, 썬 팩트, 스프레이 등의 고기능성 제품들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중국법인도 매출이 65% 성장한 505억원을 거뒀다. 이익율도 10%대를 기록, 한국 사업을 웃돌았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5억원, 46억원으로 21.9%, 32.8%씩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0.3% 감소한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올해 그룹매출은 20% 중반대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법인이 11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내년에도 미국 등의 본격 공장 가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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