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텔레콤은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KOO는 3세트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4세트에서 파죽지세의 SK텔레콤을 막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2011년부터 시작된 롤드컵 사상 2회 우승을 차지한 팀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세간의 관심사가 됐던 전승 기록 여부는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다. 16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의 전적은 16전 15승 1패. 결승에서 KOO에 1패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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