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왼쪽부터 박동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리스홍 중국 여유국 부국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그룹 관광 계열사인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1일 11시경 서울호텔에서 중국국가여유국 리스홍 부국장을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를 비롯 호텔롯데 송용덕 대표,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가 함께 했다.
롯데 측은 리스홍 부국장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이번 방한 기간 중 중국국가여유국에서 기업 회담을 가진 것은 유일하다고 전했다. 롯데그룹 관광 3사 대표는 "롯데는 면세점, 호텔, 월드 어드벤처, 여행사 등 한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 한국으로의 중국 여행객 유치 활성화 및 중국 내 관광 인프라 구축에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한국 기업"고 전하며 중국인의 한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리스홍 부국장은 "중국 현지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부탁한다"며 "호텔 예약시스템 개선과 일반인 무비자 정책 등 입국 수속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민간 기업 차원에서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광 3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 관광 3사가 유치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37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방한 중국인 관광객 600만 명 중 절반을 넘는 규모다. 롯데 측은 "올해 45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약 6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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