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우즈베크에 자동차부품 4억달러 규모 공급

입력 2015-11-01 19:15  

[ 김순신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은 제너럴모터스(GM)우즈베키스탄과 4억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완성차 조립용 자동차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작년부터 GM우즈베키스탄에 1억63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부품은 캡티바, 올란도 같은 차량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에 따라 넥시아, 코발트, 라세티 등 8개 차종에 들어갈 부품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대우인터내셔널이 국내 종합상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자동차부품 판매 전문조직 덕분에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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