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중동지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2015 중동 올해의 차(MECOTY)’ 시상식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9월 한달 간 중동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쏘렌토는 전체 투표수 6만5000여표 중 약 40%를 얻었다. 48개 후보차량 중 가장 많은 표다.
정문용 기아차 아중동 지역본부 이사는 "이는 기아차가 중동 지역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진보된 기술로 중동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참여한 중동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는 '전체 올해의 차'와 '소비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 18개 차급별 우수 차량을 발표했다. 전체 올해의 차에는 포드 머스탱이 선정됐고 중형 세단 부문에는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뽑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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