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센터, 유통·영화·IoT를 통한 창조경제 모델 전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한중청년지도자대표단이 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 참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2014년 한-중 정상이 2015년부터 5년 간 매년 양국 청년지도자 각 100명의 상호 방문 및 협력대화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한 이후, 2015년 8월 한국 청년지도자 100명의 방중 이후,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청년지도자 100명이 방한한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여, 향후 각 분야의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중국 청년지도자 100명은, 서울, 경기에 이어 마지막 일정을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오전, 친이즈(秦宜智, Qin Yizhi)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제1서기(장관급) 및 정치, 경제, 사회 그룹 별 대표로 이루어진 중국 청년대표단은 부산 동서대학교를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양국의 청년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친이즈 서기단과 경제 그룹으로 구성된 46명은 이날 울산 현대자동차를 시찰하고, 오후 4시 30분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치 그룹은 부산항만공사, 사회 그룹은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중국청년지도자 대표단의 방문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 및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창조경제 모델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모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해외에 전파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코스타리카 과학기술부, 태국 투자청, 온두라스 대통령 등 해외 여러 국가 기관들이 방문하는 등 해외교류 측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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