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는 그동안 국내 전력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들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력설비의 안전과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p>
<p>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이강세 한국전력 설비진단처 처장과 김세동 두원공과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전력용변압기 활선상태 실시간 수분제거 기술'(한전 경인건설처 이국연 부장), '복합발전소 연소기 손상 문제점'(포스코에너지 김보현 매니저) 등 9건의 주제 발표와 논의들이 펼쳐졌다.</p>
<p>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력설비 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김영훈 GS E&R 차장, 전응수 SK건설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박근수 한국동서발전 과장, 정동규 두산중공업 과장 등 10명의 유공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상을 각각 받았다.</p>
<p>이상권 사장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산업이 주목받으며 전력설비 분야에서도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전력산업인들 간의 유대를 북돋고 대한민국 전력설비 안전기술의 새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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