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빅리그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혁신’ ‘도전’ ‘열정’ 등 그 브랜드에 적합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키워드를 골라 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브랜드이미지 프레젠테이션 배틀게임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C레모나, 예림당, 락앤락의 경쟁력은?
브랜드빅리그 예선작 ‘눈길’
소비자들은 C레모나에 ‘여성친화’ ‘건강’ ‘고객만족’ ‘글로벌’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모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비타민C 제품이다. 레모나는 여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핸드백 속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여성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 성장했다. ‘여성친화’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C레모나는 비타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건강’이라는 이미지도 대표적이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 외에도 병중, 병후에 섭취하면 건강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레모나는 임산수유부, 청소 輸? 노년층, 흡연자 등 비타민C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예림당은 ‘신뢰’ ‘교육’ ‘글로벌경영’ ‘도전’ 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예림당의 스테디셀러 <Why?시리즈>는 탄탄한 지식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학습만화이다.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믿고 읽는 만화라는 인식을 구축하면서 ‘신뢰’의 이미지를 더욱 탄탄히 굳혔다.
‘교육’이라는 키워드도 예림당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키워드다. 예림당은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며 아동학습 만화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흥미는 물론 교육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락앤락은 ‘문화’ ‘친환경’ ‘글로벌경영’ ‘나눔’ 등의 이미지가 강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 제품 이외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건강’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인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텀블러데이’를 개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29일과 30일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결선무대에서 하나의 기업을 두고 각각 다른 키워드를 선정한 팀들이 최종 프레젠테이션 배틀을 겨뤄 승자를 가른다. 기업관계자, 소비자, 전문가로 구성된 1000명의 브랜드판정단의 현장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나누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우승팀이 발표한 기업은 핵심경쟁력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대표브랜드로 인증된다. 브랜드빅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포럼(02-335-57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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